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지적장애아 생활공동체 ‘사랑의 동산’을 방문, ‘행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동산’은 자폐와 지적장애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이 생활하는 비영리 공동체로 한국후지제록스는 2009년부터 후원금과 물품 전달 및 장애우와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를 비롯해 사내 봉사단체 ‘한사랑회’ 임직원 20여명과 가족이 참석해 사랑의 동산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위해 김치 250여 포기를 담갔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는 “매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