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영애
송승헌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에 대한 관심이 높다.
30일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영애는 "송승헌과의 러브라인이 10년만에 처음이다. 너무 떨렸다. 나도 떨려서 NG내고, 서로 익숙해질 때 연기 하자고 해서 중요한 신은 뒤로 미루고 있다. 떨림이 화면에 보이더라"면서도 "너무 친해지면 신비감이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애는 "송승헌이 사극에서 너무 멋있게 나와서 스태프들이 다 몰려간다. 질투의 대상이 송승헌이 됐다. 그 정도로 멋있고 러브라인이 재미있고 즐겁다"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은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등 사전 제작되며, 2016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