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티몰과 징둥닷컴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티몰과 징둥닷컴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티몰의 판매량은 60%, 판매실적은 40%였고 징동닷컴의 판매량은 25%, 판매실적은 41%였다. 또 1호점과 쑤닝도 비교적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반면 궤메이, 당당닷컴, 아마존등은 합친 시장점유율이 5%이하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성도수거(星图数据)에서 10월 온라인 화장품 판매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0월 화장품 온라인 판매금액은 13.24억 위안에 달했다. 그중 티몰(天猫)이 40%, 징둥닷컴(京东)이 41%를 차지했다. 또 1호점(1号店)과 기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20%를 차지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스킨케어과 뷰티미용 제품으로 분류된다. 스킨케어에는 스킨, 로션, 크림, 폼클렌징, 마스크 팩 등이 포함되고 뷰티 미용 종류에는 비비크림, 베이스, 팩트, 파운데이션, 파우더, 블러셔, 커버 비비크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립스틱, 립글로즈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티몰, 징동닷컴, 쑤닝(苏宁), 1호점, 궈메이(国美), 당당닷컴(当当网), 아마존(亚马逊)이 있다.
지난 10월 B2C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구매한 규모는 13.2억 위안이고 그중 스킨케어 제품이 58.6%, 뷰티 미용 제품이 41.4%를 차지했다.
스킨케어 중 로션, 크림과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판매가격은 100위안을 초과했다. 스킨케어 제품은 사용빈도가 높으므로 구매회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미용 제품 중 립밤, 립스틱의 판매실적이 가장 높고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등이 높았다.
프리미엄 화장품 중 Top10에 랭크된 브랜드는 디올,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바이췌링(百雀羚), 로레알, 카즈란(卡姿兰), 칸스(韩束), 겔랑, 올레이 등이다. 그중 해외 브랜드 7개가 랭크됐고 중국 로컬 브랜드 3개가 랭크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