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시장 티몰, 징둥닷컴 80% 시장 점유

10월 B2C 화장품 구매액 13억 위안 스킨케어 58.6% 차지

중국 온라인 시장 티몰, 징둥닷컴 80% 시장 점유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티몰과 징둥닷컴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티몰과 징둥닷컴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티몰의 판매량은 60%, 판매실적은 40%였고 징동닷컴의 판매량은 25%, 판매실적은 41%였다. 또 1호점과 쑤닝도 비교적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반면 궤메이, 당당닷컴, 아마존등은 합친 시장점유율이 5%이하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성도수거(星图数据)에서 10월 온라인 화장품 판매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0월 화장품 온라인 판매금액은 13.24억 위안에 달했다. 그중 티몰(天猫)이 40%, 징둥닷컴(京东)이 41%를 차지했다. 또 1호점(1号店)과 기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20%를 차지했다.

중국 온라인 시장 티몰, 징둥닷컴 80% 시장 점유

주요 판매 품목은 스킨케어과 뷰티미용 제품으로 분류된다. 스킨케어에는 스킨, 로션, 크림, 폼클렌징, 마스크 팩 등이 포함되고 뷰티 미용 종류에는 비비크림, 베이스, 팩트, 파운데이션, 파우더, 블러셔, 커버 비비크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립스틱, 립글로즈 등이 포함된다.

중국 온라인 시장 티몰, 징둥닷컴 80% 시장 점유

온라인 플랫폼에는 티몰, 징동닷컴, 쑤닝(苏宁), 1호점, 궈메이(国美), 당당닷컴(当当网), 아마존(亚马逊)이 있다.

지난 10월 B2C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구매한 규모는 13.2억 위안이고 그중 스킨케어 제품이 58.6%, 뷰티 미용 제품이 41.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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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중 로션, 크림과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판매가격은 100위안을 초과했다. 스킨케어 제품은 사용빈도가 높으므로 구매회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미용 제품 중 립밤, 립스틱의 판매실적이 가장 높고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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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화장품 중 Top10에 랭크된 브랜드는 디올,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바이췌링(百雀羚), 로레알, 카즈란(卡姿兰), 칸스(韩束), 겔랑, 올레이 등이다. 그중 해외 브랜드 7개가 랭크됐고 중국 로컬 브랜드 3개가 랭크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