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가 김밥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과거 슬럼프 시절 비행기 타고 다닐 때 미국 음식은 먹기 싫더라”며 “그때마다 어머님이 싸준 김밥을 초고추장에 찍어먹곤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찬호는 “하루는 비행기에서 김밥을 꺼냈는데 동료 선수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누가 방귀 뀌었냐’고 하더라”며 “결국 화장실에서 몰래 김밥을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웃프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김밥이 방귀 냄새가 나나?” “‘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말도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