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한성옥)는 1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지원동 세미나실에서 ‘융합워크숍 및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후원한다.
워크숍에서는 류용섭 국과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이‘과학기술인력의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HR 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친다.
류 원장은 국가R&D와 융합연구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창조경제 추진 및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과학기술 HR 관점에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23회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1년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성과를 돌아볼 예정이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국가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다양한 분야와의 워크숍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확장 △과학외교를 위한 국제 활동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탐구교실 운영 △여성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DB구축 등을 지난 1년간 수행해 왔다.
이밖에 신임 11대 임원진 구성도 이루어진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993년 창립됐다. 대학, 출연연구원, 공공기관 및 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1501명의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박사학위 소지자 70%)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