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리는 들리지만 올 해는 특히 힘든 한해 였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대출 이자조차 내지 못해 결국 빚으로 빚을 막거나 은행권 문턱을 넘기 어려워 소액당일 대출 등의 불법대부업 광고를 보고 대출을 이용하다 고금리의 늪에 빠져 과도한 빚 독촉과 이자로 막다른 길에 내몰리거나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우리나라 가계부채 총액이 이미 1130조원을 넘어섰으며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65%에 육박해 가계부채 상환부담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비해 대출금이 많아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개인회생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아 제1•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도 저소득 저신용층을 위해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출시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금융취약계층에서 고금리 대출의 악순환을 지속하거나 연체자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채권추심회사로부터 빚 독촉에 시달리는 채무자들도 발생되고 있다. 이처럼 과도한 빚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생활고로 가정이 해체되거나 범죄 등 사회적 암울한 문제들도 발생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저신용자 및 개인회생자들의 경우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 대출을 받게 될 경우 심사가 까다롭고 대출 금액의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 보니, 개인회생대출이 가능한 곳이 있다면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대출신청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러 곳에 동시에 대출 신청을 시도 했다가 거절당할 경우 추후 자격이 되어도 거절 되는 경우가 높아 개인회생자 대출은 다른 대출보다 꼼꼼히 알아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엠맥스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생활고로 인해 개인회생신청 후 대출을 받는 분들이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자격조건을 정확히 모른 체 급한 나머지 개인회생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사에 신청하여 거절 되는 사례가 증가 하고 있는 데 이런 상황이 되면 추후에 자격이 되도 거절 되는 경우가 높으니 두세곳 정도 진행해서 부결이면 부결사유를 듣고 추후 자격이 조건이 되었을 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최초 대출이 승인 되면 거래를 성실히 하는 것에 따라 추후에도 추가로 대출로 이어지는 것이 대출의 관행이다. 거절이 되면 이후에 자격이 되어도 거절의 경우가 많으니 이점 염두해 두고 무분별안 신청은 자재하는 것 좋다고 전했다. 개인회생중 언제든지 변제금 부족 등 비상상황이 올 수 있으니 그 때를 대비해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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