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12시부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7일 위기평가회의는 5월 20일 1번 환자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추가적인 감염위기가 사라졌다고 판단했다. 복지부는 위기단계를 낮췄지만, 메르스 발생 감시나 검역에 대한 조치는 유지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