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축가, 걸스데이 민아 열애 암시? "너 남친이랑 요즘 안 좋냐?"

MC몽 축가 
 출처:/웰메이드예당
MC몽 축가 출처:/웰메이드예당

MC몽 축가

MC몽 축가 이벤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표한 음악 속 의미심장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MC몽은 지난 2014년, 5년만에 솔로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총 13곡이 담긴 새 앨범에는 에일리, 백지영, 린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논란이 되는 곡은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왓에버(Whatever)`. 노래 시작 부분에서 하하는 내레이션으로 "민아야 나 동훈이 오빠인데 너 남친이랑 요즘 안 좋냐? 어제 클럽 갔는데 춤 무지하게 추더라고. 걔 그래도 되냐"라고 말한다.

이어 노래의 끝 부분도 "그러니까 다른 남자를 만나. 걘 안돼. 민아야 민아야"라는 하하의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걘 안돼. 민아야"라는 내레이션 문구가 민아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을 연상시킨다. 민아와 손흥민은 지난 7월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알렸지만 서로 간의 바쁜 일정을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10월부터 매주 주말 결혼을 하는 팬들의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