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곽정은의 과거 논란이된 성희롱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곽정은은 지난해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당시 MC들이 "오늘 게스트 조합이 마음에 드나"라고 묻자 곽정은은 "계탄 것 같다. 방송에 여러 번 출연했지만 이렇게 멋진 남성분들과 함께 하는 조합은 처음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곽정은은 장기하와 로이킴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곽정은은 "장기하는 어려운 듯하지만 오히려 쉬운 남자인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다 보니 느낌이 오더라.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곽정은은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묵묵부답인 모습인데 노래만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를 가졌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정은은 성희롱 논란에 자신의 개인 블로그르르 통해 "내가 장기하 씨에 대해 `침대 위가 궁금한 남자`라고 말한 것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육체`로서의 장기하라는 남자와, 작은 방에서 `고요히 조심스레 대화하는 영혼`으로서의 장기하라는 남자를 모두 접한 뒤에 섹스 칼럼니스트로서의 내가 그의 섹시한 매력에 대해 보내고 싶었던 100% 짜리의 긍정적 찬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