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차지부는 국민 민원서식을 쓰기 쉽게 바꾼다고 2일 밝혔다.
행자부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형태와 내용을 개선한다.
서식에 충분한 여백을 주어 시각적으로 간결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수수료, 제출서류 등 민원인이 알아야 할 사항을 서식 위쪽에 배치한다.
국가상징체계에 따라 정부 이미지와 정체성을 부여한다. 공급자 중심 용어를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
행자부는 연말까지 자문단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서식 50여종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