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서울특별시 주최 ‘2015 따뜻한 만남,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에서 기부 유공자로 선정돼 박원순 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으로 진행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한 공헌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매월 1004개 생활필수품을 계절 별로 지원한다. 연간 5억원 예산을 책정해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12월부터 2만8000여 가구가 사업 혜택을 봤다.
행사는 올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근하 인탑스 대표를 비롯해 사회공헌기업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인탑스와 임직원이 진행하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많은 분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됐길 바란다”며 “기업 성장에는 사회가 밑거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