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3일 대전기록관에서 기록물을 통해 대전시 변화와 발전상을 되돌아보는 기획전시회 ‘기록으로 보는 대전’을 개최한다.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기획전시회는 과학·행정·교통·교육도시로 성장한 대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기록물과 민간기록물 등 30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관은 ‘농촌에서 과학도시로’, ‘대전으로 이어지는 철길·땅길’, ‘행정의 중심’, ‘대전의 교육’, ‘대전엑스포 93’, ‘힐링공간 대전’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기록원은 기획전시를 중학생 자유 학기제, 시민강좌 등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콘텐츠기획과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길을 대전을 통해 재조명하고, 기록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꾸몄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