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협회는 18일 서울 가산동 한국산업기술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2016 이차전지·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의 ‘2016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 동향과 산업 향후 전망’으로 시작된다.
△전기차 웨어러블·플렉서블용 배터리 플레이어별 제조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최장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미래 전기차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유지상 전자부품연구원 박사) △2016 이차전지 시장동향·전망 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팀장)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표준화 연구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현정은 자동차부품연구원 선임) 등 총 8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산업기술협회는 “폴크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눈속임’ 사태로 디젤차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기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며 “폴크스바겐의 연비 조작 파문,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국가별 디젤차 규제가 강화되면서 배기가스 규제에 자유로운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첨단 전시·컨퍼런스 홈페이지(http://j.mp/1HBmsJ0) 또는 한국산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kitanet.or.kr)에서 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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