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일 오전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NTIS 사업 착수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R&D 사업 연구개발정보와 과제, 인력 등을 통합 제공하는 국가연구개발 지식포털이다.
이번 자리는 NTIS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영화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전 KISTI 원장) 등 NTIS 발전을 위해 기여한 9명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공로패가 수여됐다.
최종배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NTIS는 10년 사업수행으로 국가R&D 투자효율성 제고와 연구생산성 향상에 큰 몫을 담당했다”며 “오픈사이언스, 정부R&D 혁신방안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NTIS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NTIS가 과학기술 혁신과 연구현장을 연결하는 정보 서비스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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