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폭발
김치냉장고 폭발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부(오성우 부장판사)는 한 손해보험사가 국내 김치냉장고 B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 항소심에서 1심처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험사는 A씨 등 피해자에게 모두 4290여만원을 배상하고, 이 비용을 제조사에 청구하는 소송을 냈으며 제조사 측은 판매한 지 10년이 지나 책임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재판부는 "사용기간이 다소 오래됐어도 제조사는 제품 위험으로 소비자가 손해를 입지 않도록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고도의 주의 의무가 있다"고 판시한 바 있다.
한편 김치냉장고 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치냉장고 폭발, 완전 대박” “김치냉장고 폭발,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