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네소타, LG시절 미니홈피 악플러에 예의 바른 쪽지 눈길 '훈훈한 일화'

박병호 미네소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박병호 미네소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박병호 미네소타

박병호 미네소타 계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병호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눈길을 끈다.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는 과거 LG트윈스 소속 시절,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그의 미니 홈피에 여러 악성 댓글이 달렸다.

화가 날만도 하지만 박병호는 악성 댓글을 올린 팬에게 쪽지로 정중하게 “앞으로 더 잘할 테니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평소에도 인성이 좋기로 잘 알려진 박병호였기 때문에 이 일화는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 박병호(29)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200만달러 조건에 합의하며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