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시험인증 대상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최근 ICT 분야 흐름인 ICT 융·복합을 고려해 제품의 시장성, 독창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015년 TTA 시험인증 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 회장은 출품 제품 대부분이 융합과 최신 ICT를 적용한 제품으로 수상작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뛰어난 아이디어로 시장 개척이 예상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치열한 경합 끝에 8개 제품을 수상 제품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박 위원장은 “TTA 시험인증 대상 제도로 새로운 ICT 제품을 접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 제도가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사업화, 판로개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