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 수요가 늘고 있다. 유명 제조사가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를 속속 선보이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소니코리아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밴드2 SWR12’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마트밴드2 SWR12는 걷기, 달리기, 수면 등 사용자 일상 활동을 실시간 기록한다. 제품 내부에 심박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해 심박 수 변화도 파악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회복 수준을 상시 모니터링해 건강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글 앱 장터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라이프로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심박 수 △스트레스 수준 △칼로리 소모량 △수면 주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량 △운동량 △음악·영상감상 △게임 등 다양한 생활 패턴을 기록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2 SWR12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과 블루투스 4.0 모듈을 각각 탑재했다.
수심 3m 이내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을 적용했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두 종류에서 고를 수 있다. 한 번 완충하면 일반 사용 모드에서 최장 2일, 스태미나 모드에서 최장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스트랩을 교체해 간편하게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는 컬러 밴드 각각 2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