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영화 `대호` 돌비 애트모스 믹싱작 16일 개봉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영화 ‘대호’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 16일부터 국내 전용 상영관에서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돌비, 영화 `대호` 돌비 애트모스 믹싱작 16일 개봉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라운드 음향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대호는 제작비 170억원을 투입,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전투, 사냥 장면의 청각적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햇다.

대호 돌비 애트모스 믹싱 버전은 전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중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정보 확인과 예매는 각 영화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