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집값이 실제 매매가격보다 훨씬 비싸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만큼 부동산과 관련하여 크게 부담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이 느끼는 주택 1채의 평균가격은 2억8,000만원이었다. 이는 실제 평균 주택매매가인 2억4,400만원보다 14.8%나 높은 수치다. 특히 전세 거주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평균 2억8,400만원으로, 자가 거주자나 월세 거주자보다 더 높았다.
응답자들은 ‘직장인이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을 경우 내 집 마련 기간을 얼마나 걸릴까’라는 질문에 평균 13년이라고 답해 지난해 정부가 발표했던 6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으며, 내년 집값 전망에 대해 응답자들은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정부의 주택시장 정책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는 36.1%가 ‘저금리 정책’이라고 답했고, ‘세제•금융 지원을 통한 매매수요 전환’(21.5%), ‘주택청약 간소화’(15.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대출 규제에 대해서는 56.5%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 ‘규제 강화에 반대한다’(43.5%)는 의견보다 많았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업체 관계자는 ‘극심한 전세난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내 집 장만이라는 부담이 가계를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세값의 급격한 상승에 매물부족으로 매매가 큰 호황을 누렸지만 어쩔 수 없이 매매를 선택하게 되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다행히 대출금리가 낮은 시점으로 기존의 주택대출을 대환하거나, 내집 장만시 낮은 금리를 통해 가계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시점으로 꼼꼼한 금리비교가 필수이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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