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인테리어 리폼 소비 시장, Simple + Speedy가 대세

DIY 인테리어 리폼 소비 시장, Simple + Speedy가 대세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집안의 간단한 소품과 가구를 직접 리폼하는 ‘셀프 인테리어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 트렌드 역시 간단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공구와 재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1위 락카스프레이 브랜드 러스트올럼의 수입사인 쏘비트는 3일 오래된 가구나 작은 소품의 컬러와 디자인 패턴에 변화를 줄 때 간단한 도색만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락카스프레이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스트올럼 담당자는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소품이나 연초 집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DIY족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문적 기술이 없더라도 간단하고 쉽게 셀프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구와 자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0여 가지의 색상과 손쉬운 적용법으로 주부는 물론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쉽고 빠르게 도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러스트올럼 락카스프레이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 러스트올럼은 셀프 인테리어족의 트렌드 읽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러스트올럼은 인테리어와 리폼 관련 블로거를 대상으로 체험단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제품 출시 직후 가진 첫 번째 체험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블로거와 관련 동호인이 체험단에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인테리어에 있어서 소비자 시장이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 볼만하다. 체험단 구성이 8대2 정도로 여성에 집중돼 있다. 체험 유형 역시 간단한 가구와 소품의 리폼부터 차량 도색까지 폭넓고 다양한 분야다.

한편 러스트올럼은 고객 친화 마케팅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한 DIY를 위한 서포터로서 자사의 제품을 포지셔닝 하고 있다. 제품구매는 쏘비트 쇼핑몰(www.sobit.co.kr)에서 가능하며, 유통 및 제품 문의는 쏘비트 유통사업부(070-7714-7772)를 통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