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업계 최초 전기차 무상점검

르노삼성차가 제주도에서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SM3 Z.E.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SM3 Z.E. 무상점검 서비스는 5일, 제주시 권역부터 제주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이어서 6일, 서귀포 르노삼성자동차 토평점에서 서귀포 권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SM3 Z.E. 고객은 전기차의 안전한 겨울철 운행을 위한 각종 차량 점검과 소모품 보충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업계 최초 전기차 무상점검

현재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운행되는 전기차가 SM3 Z.E.(약 800대)일 정도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높은 고객만족도를 바탕으로 전기 택시와 전기렌터카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전기차 전문 수리인력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기차 A/S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