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GH퍼시픽과 서울 캐딜락 판매망 계약 체결

GM코리아(대표 장재준)는 지난 2일 GH퍼시픽과 서울 지역 캐딜락 차량 판매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우)이 박형일 GH퍼시픽 사장(좌)과 서초 전시장 오픈을 위한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우)이 박형일 GH퍼시픽 사장(좌)과 서초 전시장 오픈을 위한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GH치퍼시픽은 서울 서초동에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135㎡(약 646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개소한다. 3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서비스시설도 함께 문을 연다. 캐딜락 서초전시장은 서울 남부터미널, 예술의 전당 등 교통·문화시설과 주요 수입차 매장이 집결한 우면삼거리 근처에 자리잡는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거점 판매망을 확충을 위한 노력이 지에이치퍼시픽의 합류로 서울 심장부에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주력 신차 출시가 예정된 내년부터는 전국적 규모의 판매망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전국 3 곳의 판매 거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현재 캐딜락은 전국에 총 6개의 단독전시장과 5개의 복합전시장, 17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