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2015년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현장에서 자동차 판매를 담당하면서 ‘자동차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는 세일즈 전문가’로 활약할 영업인턴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00명으로 △본인을 세 단어로 표현하기 △영업직무와 관련된 본인 강약점 기술 △지원동기 및 향후 5년간 영업목표와 전략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 등 다양한 항목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내년 1월 인적성 검사와 심층 면접을 받게 되며, 2월부터 12주간 인턴 과정(세일즈 전문교육 10주, 현장 교육 실습 2주)을 거치게 된다. 현대차는 인턴사원 중 우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해 2016년 상반기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테마 채용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마 채용 설명회’에서 우수자로 선발된 인원은 인턴사원 채용 서류전형을 면제 받는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