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미래부, SW 교육발전 공로상 시상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SW)페스티벌’ 개막식에서 SW 교육발전 공로상을 시상한다.

SW 교육발전 공로상은 초중등 SW 교육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첫 수상자는 학교 현장에서 SW 교육 내실화에 힘쓴 교원 부문 12명과 학교 밖에서 SW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일반 부문 4명이다. 이병모 과천고 교사와 김현철 고려대 교수가 각각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SW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려면 교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상자가 씨앗이 돼 SW 교육이 널리 확산되고 알찬 열매를 맺도록 정진해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초중등 학교 SW 교육은 세계적 트렌드이자 21세기 새로운 교육으로 민간 협조 또한 큰 힘”이라며 “SW 교육에 보다 많은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