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에너지 취약계층 돕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을 하면 헌혈자 명의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연탄을 기부한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차영주 헌혈센터장은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해 환자에게 생명의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겐 연탄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12년 10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헌혈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운영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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