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서민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상품 확대와 고금리 부담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3일 `12월 금융개혁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개혁 일환으로 선정된 70개 실천과제 중 57개 과제를 확정 발표했으며 남은 과제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금융개혁의 최우선 과제인 `서민금융` 부문은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우선 금융위는 올해말 종료예정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를 2020년까지 5년간 연장하고, 햇살론 등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규모를 현재 연 4.5조원(47만명)에서 연 5조 7천억원으로 확대한다. 총 60만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210만명에게 20조원의 신규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만약 캐피탈 및 대부업체, 카드론 등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대환대출 하게 될 경우 3분의 1로 이자 부담이 낮아지며 또한 대부업체의 대출을 상환하게 되면 신용등급평가 점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취급은행 마다 조금씩 심사규정이 다르다보니 최근에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이 어떤 은행인지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2금융권에서만 지원을 하다 보니 지점이 없거나 지점이 있다고 해도 장장 몇 시간 씩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간편한 무방문심사와 빠른 진행으로 심사과정이 간편한 저축은행으로 접수가 몰리는 추세다.
고려저축은행의 여신위탁법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민금융에 앞장서는 저축은행이라는 입소문에 직장인들 위주로 상담이 늘고 있다. 당사는 심사과정이 모두 무방문으로 진행이 되고 심사 후에는 전국으로 무료출장서비스로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햇살론 대출자격이나 구비서류, 대환대출자격 등에 대해 안내받으려면 고려저축은행 정식위탁법인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http://www.sunshineloans.co.kr)에서 상담예약이 가능하며 대표번호 1600-6818으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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