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김조광수 부부와 성 소수자들 모임 눈길...'미국 연방대법관과 함께'

하리수
 출처:/ 김조광수 SNS
하리수 출처:/ 김조광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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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국을 찾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2) 미국 연방대법관이 성 소수자들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과거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김조광수 부부와 가수 하리수 등 국내 성 소수자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동성결혼 합법화 등 소수자 보호에 앞장서온 긴즈버그 대법관이 김조광수 부부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긴즈버그 대법관은 만찬에서 김조광수 부부의 소송관련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긴즈버그 대법관이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헌으로 결정 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한국도 변화할 것이라는 격려 메세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3일 오후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더 브라이드 어워즈 2015’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