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화제인 가운데 신은경이 장은경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가 밝혔졌다.
3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이 김혜진(장희진 분)을 대광목재에서 만나 죽이려고 했던 이유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과거 혜진은 대광목재를 찾아가 지숙에게 전화하며 "그 사람이 자기 죄를 밝히든지 내가 밝히든지, 그 사람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라고 말했고 이에 지숙은 대광목재로 달려갔다.
이어 지숙은 대광목재 대문 앞에서 자신의 어린시절 남씨가 자신을 데리고 들어갔던 소름끼치는 기억을 떠올렸고 "그 안에 들어가면 또 그 남자를 볼 거 같아 두려웠다. 하지만 들어가야지, 아이를 데리고 나와야하니까"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지숙은 혜진의 얼굴에서 "널 해치려는게 아냐"라고 말하는 남씨의 얼굴이 오버랩 돼 자기도 모르게 “너 괴물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혜진의 목을 졸랐고 이내 숨을 거뒀다.
한편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은 오늘 3일 16회로 종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