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도네시아 가스안전 관련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초청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가스안전관리 교육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정부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인도네시아에 최초 도입되는 도시가스 관련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나라 가스안전 관리 기술을 전수받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가스 법규 △설비유지 관리 △정압기 △전기방식 △배관안전성평가 등 인도네시아 가스안전관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인도네시아 연수단은 부산도시가스사 현장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지구 정압기, 상황실 등 도시가스 시설을 둘러봤으며 원격전위측정시스템(WPS)을 체험하는 등 첨단 도시가스 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