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도 격이 있습니다. 결코 장난감이 아닙니다. 신기술로 무장한 상용화 드론을 전격 공개합니다.”
전자신문은 12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두시텍 등이 드론 시연과 첨단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중소 무인기 업체를 지원해 성능을 개선시킨 소형 무인기와 충돌방지 기술, 귀가 도우미 활용을 전시·시연한다. 국내 무인기 기술의 우수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무인기 업체 카스컴과 협력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0㎏급 멀티콥터 ‘KASCOM AFOX-1A’을 대상으로 프로펠러 성능향상 및 경량화, 멀티콥터 기체 경량화 및 베터리 효율 등을 개선한 모델을 선보인다.
또 드론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통신두절 상태에서의 귀환이나 원거리 운용시에 주변 장애물과 충돌을 자동으로 방지해 주는 기술을 1㎏급 쿼드콥터를 시연한다.
여성 및 노약자의 우범지역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에스코트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