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수와 업텐션이 `뮤직뱅크` 출근길을 함께 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 삼촌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태수와 업텐션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신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만나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태수는 `응답하라 1988`에 등장했던대로 택시 기사로 변신해 "업텐션, 외삼촌이랑 `뮤직뱅크`가야지"라는 멘트와 함께 출근길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그가 "업텐션! `뮤직뱅크` 갈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라고 소리치자 업텐션 멤버 모두는 엄지를 높이 치켜들고 "여기요! 갈게요!"라고 소리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최초로 출연 가수가 아닌 배우가 등장해 등장과 동시에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태수는 복고풍으로 완벽 변신한 업텐션을 이끌며 무사히 출근을 마쳤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태티서, 방탄소년단, 헤일로, 라붐, 넬, 노을, RP, 로미오, 퍼펄즈, 이엑스아이디(EXID), 비에이피(B.A.P), 이홍기, 빅스, 나인뮤지스, 로드보이즈, 로이킴, 페노메논, 업텐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