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이혜정 결혼
모델 이혜정이 이희준과 결혼 소식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년부터 3년간 활약한 농구선수 출신 모델이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당시 농구선수 생활을 그만둔 뒤 모델 데뷔를 위해 체중을 30㎏ 감량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이혜정은 자신의 키를 "179cm다`라고 밝혔지만, 이애 우지원 코치는 "180cm"이라고 정정하며 "(180cm 보다) 더 클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혜정은 몸무게를 묻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50kg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의 몸무게에 우지원은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고, 최인선 감독은 "그 몸 갖고는 농구를 버티지 못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희준과 이혜정 양측 소속사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4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정 이희준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약속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