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 중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조성아 CSA 코스믹(舊. 젠트로)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뷰티사업 비전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뷰티사업 비전 설명과 향후 목표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조 대표는 내년을 기점으로 홍콩과 중국, 미국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세계시장에서 국내브랜드가 생존 하려면 아닌 컨텐츠와 히스토리를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성아 뷰티가 쌓아 올린 25년의 업력을 K-BEAUTY 히스토리에 진정성 있께 담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성아 대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조 대표는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SNS 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K-뷰티의 확산에 더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국내 시장에 주력할 것이며 내년부터 해외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화장품 대기업 칸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중 간의 글로벌색조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최근 핵심인력으로 에스티로더 그룹 출신의 강이중 이사와 클리오 출신의 임근영 마케팅본부장을 영입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다.
젠트로가 그동안 영위한 물탱크 사업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혁 CSA 코스믹 경영전략 총괄 부사장은 “물탱그 사업과 사업부를 나누어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며 “기존 물탱크 사업부 매출 180억원을 포함해 내년 총 매출은 약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아 대표의 초초스팩토리는 최근 젠트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됐고 지난 2일 젠트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성아 대표 취임 및 이사 선임안 등을 통과시켰다. 상호명도 젠트로에서 CSA코스믹으로 변경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