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스마트워크 공모전서 행자부 장관상 수상

한국동서발전은 4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2015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스마트워크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왼쪽 세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스마트워크 공모전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은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4일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왼쪽 세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스마트워크 공모전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은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동서발전은 사무실 칸막이 제거와 기존 틀을 깬 창조적 공간 배치, 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의 유연좌석제 시행, 데스크톱 가상화와 사내전화 모바일화,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북카페 개설 등으로 개방과 소통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울산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일하는 방식 혁신 원칙에 따라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와 구성원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완비해 정부3.0 핵심가치를 실현해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성원 요구를 반영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