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모델 문화 폭로 "선배들 화가 나면 화장실로 집합시켜"

이혜정, 모델 문화 폭로 "선배들 화가 나면 화장실로 집합시켜"

이혜정 출처:/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이혜정이 과거 모델 문화를 폭로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 모델 박성진, 조민호, 이현이, 한혜진, 송경아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모델 군기 문화에 대해 “모델 선배들이 화가 나면 화장실로 집합하라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혜정은 “모델의 첫 번째 수칙은 스킨색 언더웨어를 입는 것인데 누군가 땡땡이 속옷을 입고 런웨이에 섰었다”며 “선배가 ‘자수해’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와서 선배가 화난 적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혜정은 “결국 선배의 집합에 모델들이 전원 화장실로 모였다. 경력 순으로 일렬횡대로 쭉 서있었다”면서 “일렬로 서있는 후배들의 바지를 선배가 하나하나 벗긴 뒤 속옷을 검사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