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대만 소비자 70%가 드럭스토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뷰티 시장 규모는 현재 전 세계 0.7%를 차지하고 있고 2014년 대만의 시장 규모는 965억 대만달러에 달한다. 예측에 의하면 2018년에는 대만 시장 규모가 1000억 대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만 여성이 선호하고 있는 매장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전문점과 드럭스토어로 분류되며 69%의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선호하고 74%의 소비자들이 드럭스토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소비자들은 보습 기능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7.5%의 소비자들이 보습 기능을 중시하고 피부노화 방지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16.2% 차지했다. 또 미백 기능을 차지하는 소비자가 15.5% 차지했다. 이밖에 각질제거 6.9%, 썬케어 6.7%, 손상피부 케어 5.5%, 기미 5.1%, 흉터제거 3.5%, 탄력 2.2%, 기타 0.9%로 나타났다.
메이크업 제품 사용율에 대해 베이스가 85.4%로 1위를 기록했고 파운데이션, 비비크림이 73.3% 차지했고 립스틱, 립밤이 70.4%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파우더가 66.2%, 아이브로우펜슬 68.4%, 마스카라 49.6%, 아이라이너 57.4%, 팩트 62.7%, 속눈썹 33.5%, 컨실러 제품 56.9%, 블러셔 58.5%, 아이섀도우 47.6%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전문점 분야에서 시세이도가 91.6%로 1위를 기록했고 SK-2가 82.4%로 2위를, 가네보가 82.2%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샤넬이 80.8%, 슈에무라가 78.6%, 디올이 78% 차지했다.
드럭스토어에서는 비오레가 86.9%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폰즈가 80.8% 차지했다. 뉴트로지나가 80.7%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올레이가 80.2%, TSAIO가 75.5%, 맨소래담이 75.3% 차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