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마녀사냥` 이홍기가 화제인 가운데, `마녀사냥` 이홍기의 과거 방송 출연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이홍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최희, 파비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홍기에게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후지이 미나의 첫인상에 대해 물었다.
이홍기는 “정보가 없어서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처음엔 혼혈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후지이 미나는 “남편이 이홍기였다는 것을 알았고 FT아일랜드 노래도 알고 있었고 이홍기의 드라마도 봤다. 그래서 말을 잘할 줄 알았는데 첫날은 내가 리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홍기는 “겁먹었었다. 한국말도 너무 잘해서 놀랐고 얼굴이 주먹만 해서 한 번 더 위축됐다"며 "당시에는 살이 많이 쪘을 때다. 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또한 “드레스를 입은 후지이미나 모습에 설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121회에는 이홍기와 그룹 EXID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