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정밀소재, 2015 임원인사 단행… 제조·기술 분야 약진

코닝정밀소재는 6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2명 총 5명을 승진시키는 201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코닝정밀소재는 작년 1월 삼성 계열사에서 미국 코닝으로 통합된 이후 판매량 증가,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 높은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올해 인사도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승진자 대부분이 제조, 기술 개발 분야에서 나온 것이 특징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송윤구 전무(제조센터장)는 박판유리 제조분야 전문가다. 차별화된 제조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리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무로 승진한 이창하 상무(제조팀장)는 기술과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정진평 상무(제조기술센터장)도 기술개발 부문 리더로 혁신 프로세스 기술개발을 주도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신공정, 신제품 제조 기술 개발 기대를 반영해 올해 전무로 승진했다.

퓨전 유리 제조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승일 부장(개발기술팀장)은 향후 신공정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장철호 부장(법무그룹장)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무지원 체계를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한주엽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