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올 초 구찌, 생로랑 등 세계적 패션하우스들이 1950년대 복고 패션을 런웨이에 선보이면서 이에 대한 관심인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가 이를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이버대학의 명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 선촌예술원 갤러리에서 ‘Back to the 50’s’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Back to the 50’s’로, 30명의 작가들이 5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에이티브한 의상과 액세서리 가방 등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김은경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교수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온라인수업으로 이론과 패션 실기를 배우며 노력해 온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과 동아리, ‘패디방’에 자율적으로 모여 재능 기부를 통해 완성한 옷을 출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전시되었던 상품들은 소싱페어를 통해 브랜드 론칭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유통 및 판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부대 행사로는 디자이너 칼이석태 특임 교수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한편 합리적인 등록금과 우수한 강의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go.sdu.ac.kr)나 모바일(m.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