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7 홈버튼 4각형...갤S7+는 6인치 화면”

“내년 2월 나올 삼성 갤럭시S7시리즈(갤럭시S7,갤럭시S7플러스)의 홈버튼이 직사각형으로 바뀐다. 갤럭시S7플러스 화면크기는 6인치로 커진다.”

GSM아레나는 7일(현지시간) 케이스업체 IT스킨스를 통해 삼성 차기 주력폰 갤럭시S7시리즈의 렌더링과 스펙을 확보, 이같은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확보된 갤럭시S7 렌더링의 홈버튼을 보면 갤럭시S6와 달리 직사각형으로 바뀌어 있다.

내년 2월 나올 것으로 알려진 삼성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렌더링에 기존 타원형이 아닌 4각 홈버튼이 등장했다. 또한 갤럭시S7플러스는 7인치 화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IT스킨스
내년 2월 나올 것으로 알려진 삼성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렌더링에 기존 타원형이 아닌 4각 홈버튼이 등장했다. 또한 갤럭시S7플러스는 7인치 화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IT스킨스

스펙상 변화를 보면 갤럭시S7의 가로세로 크기(143.37x70.8x6.94mm)는 전작에 비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다. 두께는 0.14mm 두꺼워져 있다. 갤럭시S6의 크기는 143.4x70.5x6.8mm다. 후면카메라와 LED플래시,심박센서 등도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

유출됐다는 갤럭시S7시리즈의 제품크기 스펙이 맞다면 갤럭시S7은 분명 전작처럼 5.1인치 화면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나올 갤럭시S7시리즈의 렌더링. 홈버튼이 타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뀐 모습이다. 사진=IT스킨스
내년 2월 나올 갤럭시S7시리즈의 렌더링. 홈버튼이 타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뀐 모습이다. 사진=IT스킨스
갤럭시S7시리즈의 뒷면 카메라가 튀어나온 모습도 전작과 같다. 사진=IT스킨스
갤럭시S7시리즈의 뒷면 카메라가 튀어나온 모습도 전작과 같다. 사진=IT스킨스

또하나 주목할 것은 갤럭시S7과 함께 나올 갤럭시S7플러스 단말기가 6인치화면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 단말기의 크기는 163.32x82.01x7.82mm다. 이는 기존 6인치 화면 갤럭시메가2(163.6x84.9x8.6mm)와 거의 같다. 따라서 갤럭시S7플러스는 6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 것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은 내년 2월 21일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개막 전날 갤럭시S7과 갤럭시S7플러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