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주)리코코리아(대표이사: 사카이 하루히사, www.ricoh-korea.co.kr)는 12월 8일, A4 데스크톱 흑백 프린터 SP 4510DN을 출시한다. SP 4510DN은 고속 흑백 프린터로, 분당 40매의 속도로 출력한다.
SP 4510DN은 절전모드에서 복구까지 10초가 소요되며, 1,200 dpi 해상도의 작업물을 분당 최대 40 페이지까지 출력할 수 있어 많은 양의 인쇄를 빠른 시간 내 처리 가능한 제품이다. SP 4510DN에는 533MHz 컨트롤러와 512 메가바이트 램(RAM)이 표준 장착되어 있으며, 램 용량은 조직의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로 늘릴 수 있어 많은 업무의 동시 수행이 가능하다.
SP 4510DN의 LCD 패널을 통해 주요 기능과 프린터 상태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500매 용지함을 최대 2개까지 추가로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1,600매까지 용지를 적재할 수 있다. 용지는 216mm x 356mm 사이즈까지 지원하며, 모든 용지함으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프린트 작업이 가능해 외부 업체 의뢰 없이도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SP 4510DN을 사용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부터 프린트를 진행할 수 있다. 리코의 스마트 디바이스 프린트&스캔( Smart Device Print&Scan) 애플리케이션을 사무실 네트워크에 연결해 프린트 드라이버 없이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직접 프린트를 할 수 있다. 프린트 과정 및 방식은 데스크톱 PC로부터의 프린트와 비슷해 사용자가 어렵지 않게 해당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SP 4510DN은 향상된 컨트롤러 기능을 통해 기밀 정보를 보호한다. 320GB 옵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하면 문서 보안, 저장, 아카이브 방식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Locked Print 기능을 사용하면 조작 패널에 올바른 PIN 코드를 입력하거나 옵션 ID 카드리더 기에 등록된 카드를 인증한 후에 출력물을 안전하게 찾을 수 있다. DOSS (DataOverwriteSecurity System) 기능은 하드 드라이브에서 정보를 덮어쓰기를 지원한다. 또한 내장형 컨트롤러에는 128비트 데이터 암호화 기능 및 IP 주소 필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정보 노출이나 위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SP 4510DN은 양면 인쇄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밤 시간이나 프린터 사용이 불필요한 시간대에는 전원을 꺼둘 수 있다. 특히 리코의 ECO Night Sensor는 기기 주위가 일정 수준으로 어두워질 경우 메인 전력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한다. 웹 이미지 모니터(Web Image Monitor)를 활용하면 기계 상태 확인, 설정 변경, 프린트 대기 행렬, 유지 보수 관련 정보를 데스크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 코드를 최대 1,000개까지 지정하여 인원별 사용량, 사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프린터 사용이 가능하다.
리코코리아 켄이치 니시다 부사장은 “MP 4510DN은 낮은 TCO(총 소유비용)로도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출력에도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이미지 품질을 유지한다”며 “리코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프린트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