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누릴 수 있는 신축빌라?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자

조망권 누릴 수 있는 신축빌라?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자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지역 아파트의 매매가는 과천이 0.11%, 시흥이 0.10%, 고양이 0.05%, 오산이 0.05%, 광명이 0.04%, 구리가 0.03%, 안산 이 0.03%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이 0.08%, 중동이 0.07%, 동탄이 0.07%, 김포 한강 신도시가 0.01%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을 보면 경기지역에서는 의왕이 0.25%, 고양이 0.20%, 용인이 0.12%, 화성이 0.09%, 수원이 0.07% 등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가 0.09%, 분당이 0.04%, 평촌이 0.04%, 동탄이 0.03%, 중동이 0.02%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이처럼 매주마다 비율은 달라지지만 오름세 유지는 변하지 않는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다세대 주택 혹은 연립 및 빌라를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의 소형아파트 전세로 3년동안 거주한 최 모(40, 여)씨는 “월세보다 전셋값을 내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고 했는데 너무 큰 액수인지라 부담이 되었다”며 “그 때 마침 이웃 주민의 소개로 신축빌라를 알게 되었고 부담 없이 이 동네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씨가 선택한 신축빌라의 경우 4~5층으로 지어졌던 과거와는 달리, 9~15층까지 지어져 멋진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형태를 갖춘 저렴한 빌라가 점차 많아지면서 수요자들의 끝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1일 국토교통부 조사에 의하면 지난 10월 한달 동안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10만6274건으로 전달(8만6152건) 대비 2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지방 수요의 감소로 오히려 11% 감소했으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빌라 및 다세대주택이 20.6%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빌라를 통한 내 집 마련 시에는 먼저 불법 및 하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다 정확한 매물을 찾기 위해서는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최신정보를 손쉽게 알려주며 수요자가 선호하는 방향 등을 상세하게 상담하여 종합적으로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끈다.

서울 지역의 신축빌라로는 강북구(본동, 수유, 송천동, 우이동), 은평구(갈현동, 녹번, 불광, 수색동), 강서구(내발산, 염창동, 화곡역, 개화, 방화, 외발산동), 성북구(돈암. 종암동, 안암역, 동선동), 관악구(신림동, 봉천역, 보라매동), 광진구(군자역, 화양, 구의역, 자양동), 구로구(개봉동, 천왕, 구로역, 오류동), 마포구(공덕, 신수동, 염리동, 대흥역), 서대문구(합동, 신천, 냉천, 미근동), 도봉구(쌍문동, 도봉역, 창동)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의 신축빌라로는 김포시(걸포, 사우, 감정동, 운양동), 고양시 일산서구(주엽역, 탄현역, 구산, 덕이동), 덕양구(원흥, 원당동, 화정, 주교, 행신동), 군포시(속달동, 둔대, 산본동), 의정부시(신곡, 민락동, 낙양동), 부천시 원미구(심곡, 도당동, 춘의, 약대동), 소사구(소사, 범박동, 괴안동), 안양시 동안구(관양동, 평촌, 호계, 비산동), 만안구(박달동, 석수동) 등이 있다.

인천 지역의 빌라로는 서구(공촌, 연희동, 백석동), 남구(관교동, 문학, 주안동), 동구(만석, 창영동, 화수동), 부평구(부개동, 갈산, 십정동), 남동구(장수, 운연동, 만수동), 계양구(임학, 서운동, 용종동) 등이 있다.

신축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