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는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씨네아시아 2015’에서 엔드투엔드 포스트프로덕션, 영상 및 음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돌비는 돌비 애트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최신 솔루션을 공개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현재 60여개국 1400여개 상영관에 설치됐거나 설치를 앞두고 있다. 2012년 디즈니-픽사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시작으로 전 세계 350편 이상 영화에 적용됐으며 씨네아시아에서는 한국영화 ‘대호’ ‘조선마술사’를 비롯해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 ‘리틀 도어 갓’ 등을 공개한다.
돌비는 돌비 디지털 시네마 서버를 세계 9만개 이상 극장에 설치,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씨네아시아에서 돌비 애트모스 시네마 프로세서 CP850 시리즈, 돌비 통합 미디어 서버 IMS2000, 돌비 극장 관리 시스템, 돌비 씨네에셋 등을 공개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