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김범수 결혼 소식이 깜짝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범수는 8일 방송되는 tvN ‘비밀독서단’에서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며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들어 보였다.
제작진은 물론 함께 출연하고 있던 비밀독서단원 그 누구도 몰랐던 김범수의 결혼소식에 촬영장은 들썩였다. 비밀독서단원들은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김범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안문숙과의 가상경혼 생활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범수는 "안문숙을 만나기 전까지 존재감이 없었다. 프로그램에서 만난 가상 아내인 안문숙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범수는 "블로그 방문자가 7~8천 명이었는데 91만 명으로 늘었다. 덕분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1대 100`에도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안문숙과 함께한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