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단말기 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아이티평가원(KSEL)은 최근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신용카드 단말기 시험 정보 워크숍을 열었다.
부가통신업자(VAN)와 단말기 제조사, 신용카드 단말기 시험·인증기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21일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 단말기 시험·인증 제도가 시행됐다.
정인집 KSEL 선임연구원은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 시험·인증 소개”를 주제로 최초시험과 변경시험을 포함한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시험 절차를 강의했다. 홍석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현실과 암호’를 주제로 현실 속에서 해킹 사례와 신용카드 단말기 암호 중요성을 발표했다. 전용진 KSEL 이사는 “신용카드 단말기 인증은 회원 정보 보호를 위한 작업”이라며 “시험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