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국립암센터,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2년 연속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을 선정된 국립암센터의 이강현 원장이 상패를 받고 있다.
2년 연속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을 선정된 국립암센터의 이강현 원장이 상패를 받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01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결과를 평가한다. 분야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다.

국립암센터는 재가암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소득 성인 암환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한국형 완화의료모델 확립을 위한 사업 준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 박아경 의료사회복지사는 저소득 계층 암환자를 위한 사회경제적 지원과 의료취약계층 후원 체계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