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1boon 정식 서비스

카카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 <사진 카카오>
카카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 <사진 카카오>

카카오는 9일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서비스했다. 하루 평균 8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boon은 생활 밀착형 정보,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소비 시간이 짧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모든 콘텐츠를 1분으로 구성했다. 25개 모바일 소셜 콘텐츠 생산매체 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으로 콘텐츠 제휴를 확대한다.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 포털 첫 화면에 이용자 콘텐츠 소비 패턴에 따라 추천된다. 검색창에서 ‘1boon’을 검색하거나 카카오스토리 더보기를 통해 전용 페이지로 이동한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에서 공유한다.

콘텐츠 보는 방식도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했다. 콘텐츠를 카드 형태로 간결하게 담았다. 화면을 좌우로 밀어 보는 방식도 적용했다.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사진 등 표현 포맷이 다양하다. 태그 기능으로 이용자가 관심 분야 콘텐츠를 쉽게 찾는다.

임광욱 카카오 1boon파트장은 “다방면에서 축적한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 모바일 플랫폼 운영 경험, 최신 트렌드 기능을 결합했다”며 “다양한 방식 콘텐츠 추천과 발견, 뷰어 기능 개선으로 1boon만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