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매입 시 거주지 환경, 미래가치 따져보자

신축빌라 매입 시 거주지 환경, 미래가치 따져보자

부동산 시장 전문가 A씨는 “2016년에도 역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이 5%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며 전세가격 상승세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파트 전셋값이 내년에도 고공행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점점 많아지고 주택가격이 예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이 부족해질뿐더러 차입여력까지도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박 모(40)씨는 “전세기간이 만료되어 새로 나온 전세매물을 조사해 보았더니 전세보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마당에 전세매물 품귀 현상까지 벌어져 결국 융자를 내고 월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계속 살다 보면 내 집 마련은커녕 늘어나는 빚으로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씨를 위한 솔루션으로 빌라 매입을 추천한다. 특히 신축빌라의 경우 보다 강화된 건축법과 시공으로 인해 아파트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실제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얻고 있다.

1인 1가구, 혹은 신혼 부부의 경우 출퇴근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역세권 인근의 빌라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는 추후 매매가 용이하고 전, 월세로 전환하기에도 수월하다. 아이를 가진 부부라면 교육 및 생활 환경이 더욱 중요하므로 학세권이나 숲세권의 신축빌라를 얻는 것이 좋다.

빌라 매입 시에는 다양한 요소들을 따져보기 이전에 허위매물의 여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과거에 지어진 전셋값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왔거나 잔여세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이라면 무조건 의심해 보아야 한다.

빌라 전문가 B씨는 “신축빌라 수요자들은 먼저 분양 받을 매물이 준공 허가를 받은 것인지를 따져보고 비용뿐만 아니라 시공 상태, 교통환경, 편의시설, 미래가치 등을 철저히 분석 한 후 구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 내 신축빌라로는 은평구(녹번동, 불광역, 수색역), 강북구(수유역, 송천, 우이역, 본동), 성북구(종암, 돈암, 동선동, 안암동), 관악구(봉천, 보라매, 신림동), 광진구(화양동, 구의, 자양, 군자동), 강서구 신축빌라(염창, 화곡동, 개화역, 내발산, 외발산, 방화역), 구로구 신축빌라(천왕동, 구로, 개봉동, 오류), 마포구(신수역, 염리, 대흥동, 도화, 신공덕동), 도봉구(도봉동, 창동, 쌍문), 서대문구(신천동, 충정로2가, 미근동, 냉천)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 내 신축빌라로는 안양시 만안구(박달, 석수동), 동안구(평촌역, 호계동, 비산, 관양), 고양시 일산동구 신축빌라(정발산, 장항, 마두역, 식사동, 풍동), 덕양구(원당역, 화정역, 주교동, 행신), 김포시(사우동, 걸포동, 운양, 감정), 군포시(둔대동, 산본, 속달동), 부천시 원미구(도당, 춘의동, 약대, 심곡동), 소사구 신축빌라(범박, 괴안동, 소사동), 의정부시(민락, 낙양동, 신곡동) 등이 있다.

인천 지역 내 빌라로는 남구 신축빌라(문학동, 주안, 관교동), 서구(연희, 백석, 공촌동), 동구(창영, 화수, 만석동), 남동구(운연, 만수동, 장수동), 계양구(용종, 임학동, 서운), 부평구 신축빌라(갈산동, 십정, 부개동)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