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소재·부품 기술사업화 및 정책자금 지원 연합 설명회’를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공공기관 간 협업 서비스’ 일환이다.
세라믹기술원은 이날 기술원 보유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공단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설명회 후에는 중소기업과 분야별 전문가의 1대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세라믹기술원이 소개할 보유 기술은 △전복껍질 구조를 모방한 경량 고강도 복합소재 △고내열 다기능 SiC 섬유제조 △고강도 질화알루미늄 방열소재다. 참여기관인 재료연구소는 △투명세라믹 제조 △고열전도도-고인성-고강도 질화규소 제조 기술을 소개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정책자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창업기업지원자금 △투융자복합금융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홍태의 세라믹기술원 전략기획본부장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기관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필요한 자금을 연계해 지원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